김영민, 이지현 선교사 | 미얀마 | 2024년 10월 선교소식
“굳게 서라” 하나님께서 하라시는대로 한다며 돌아보니, 내가 드러났던 지난 나날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이 그러하다” 하셨는데, 예수님 때문에 나는 유명한 밀알이 되어버렸습니다. 태어나기는 밀알로 태어났는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는 열매가 되어 버렸습니다. 소금으로 거듭나놓고 예수의 맛이 아니라, 자기 맛을 내는 소금이 되고 말았습니다. 내려놓음, 내 죽음조차 길이남을 자랑꺼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라며 안타까워하던 이 세상에 내가 한통속이 되어 버렸습니다. 말씀으로 장사하는 삭군, 십자가 사랑을 팔아먹고 사는 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일 평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 저 매화도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말입니다. 불같은 회개를 촉구한다고,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