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김윤상 선교사 | 멕시코 | 2026년 1월 선교소식

2026년 1월 기도편지2025, 12월 이야기 31일, 2025년의 마지막 날입니다.이곳은 많이 춥지 않아서일까요? 마지막 같은 느낌보다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마음이 더 큽니다.아직 2025년의 일이 마무리 된 것 같지 않은데, 분주하게 2026년이 우리를 재촉하는 느낌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주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보여지는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믿고, 허락해주신 지금을 계속해서 감사와 찬양으로 올려드리는 우리도 세상 가운데 애 쓰고 있다는 마음이 드는 만감이 교차하는 마지막 날 입니다.한인교회 중고등부와 청년대학부 사역을 맡으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지금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에 우리를 서 있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

선교지 2026.01.04 0

김영민, 이지현 선교사 | 미얀마 | 2025년 12월 선교 소식

“꼬~끼오!” 뒤에서 부르시는 소리에 시몬이 돌아봅니다. 시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노크 앞에서, 시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그 문을 열어젖히시는 장면을 봅니다. 2025년, 저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주님은 늘 내 밖에서 두드리셨고, 그 주님을 향해 내 안에서 문을 여신 분은 성령이셨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 곧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꼬~끼오! 시몬 속에 말씀을 담아 주시고, 그 말씀을 다시 생각나게 하셔서 말씀 앞으로 돌이키게 하신 아버지의 열심, 바요나의 아들을 향하신 사랑입니다. 그유나가 그렇습니다. 무엇 하나 그저 된 것이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믿고..

선교지 2026.01.04 0

김윤상 선교사 | 멕시코 2025년 11월 선교소식

2025년 11월 기도편지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27:14]” 10월 이야기10월 마지막날은 요즘 한국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즐기던데, 할로윈 데이 파티가 있었습니다. 학교마다 커스튬을 입고 늦 은 밤까지 행사를 하는가 하면,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사탕을 받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런 세상 문화에 아이 들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할렐루야 나잇’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3회에 접어 든 ‘할렐루야 나잇’은,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이 있었던 날로 이번 ‘할렐루야 나잇’과 더불어 종교개혁을 통해 우리 기독교의 믿음이 갖는 의 미를 연결하여, 유초등부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의 스킷과 함께..

선교지 2025.11.09 0

김영민, 이지현 선교사 | 미얀마 | 그유나 공동체 | 2025년 11월 선교소식

"한 아이" 이 글을 나흘 전에 써놓고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아플 때 기도하고, 힘 있을 때 찬양하라는 말씀에 아멘입니다! 지난 한 달이 이처럼 쏜살같이 지났습니다. 지난 두 달동안 “또 피신, 독사, 광견병, 전염, 이별 연습, 이삭 바치기, 그리고 폐렴”이라는 단어들이 공동체와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지나가시는 횃불, 성령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세상 속에 잠긴 천 년보다 예수님과의 하루가 왜 더 귀한지를 실감하게 하시던 골짜기들이었습니다. 미친 개에게 물리는 것도 공동체와 함께 물려, 다 같이 비싼 주사를 3주간 맞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도 동거동락하며 함께했던 식구들이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예배 때마다 주님의 불이 저희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새벽마다 서로..

선교지 2025.11.09 0

이요한 배예도 선교사 | 네팔 | 2025년 10월 선교 소식

🕊️ 2025 추석 네팔 디아스포라 전도집회 감사 서신 샬롬!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교회와 가정과 섬기시는 사역 위에 항상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이번 2025 추석 네팔 이주민 전도집회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되었습니다.무엇보다도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교회와 모든 성도님들 덕분에, 이번 집회가 복음의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하나님의 축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역사당초 전도집회 참석인원을 1,000~1,500명으로 예상하였으나, 실제로는 약 700여 명의 네팔 형제자매들이 참석하였습니다.그중에는 비신자 약 70여 명이 포함되어 있었고, 많은 이들이 언주 사모의 간증과 여러 목사님들의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고 복음전도와 선교에 도전받는..

선교지 2025.10.18 0

이성민, 장혜경 선교사 | 코소보 | 2025년 10월 선교 소식

아침에 집에서 나가려다 보니 지갑이 보이지 않았다. 어제부터의 동선을 아무리 되짚어도 행방이 묘연해 결국 도난이라 결론 내렸다. 지갑 안에는 은행 카드와 거주 허가증, 차량 운행 허가증이 있었기에 곧장 코소보 은행 카드부터 정지하고 새로 발급받았다. 경찰서에 가서는 분실 신고를 하고 증명서를 받아야 했다. 다만 한국에서 가져온 은행 카드는 혹시 누군가 사용하면 위치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 아무 일도 없자, 지갑이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다시 피어났지만 집과 사역 센터를 샅샅이 뒤져도 허사였다. 결국 다음날 한국 카드도 정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밤,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아내가 갑자기 “여보!” 하고 외쳤다. 지갑을 발견한 ..

선교지 2025.10.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