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74

미얀마 | 김영민 선교사 5월 소식

지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유나는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된 21일 youth camp가 한창입니다. 살리시는 만큼 영적 전쟁도 치열합니다. 마치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말씀을 들고 서 있는 영적 긴장감이 돕니다. 하나님께서 이 캠프를 기뻐하시는 만큼 악한 영들의 방해도 더 공격적이고, 매일같이 캠프를 그만 두고 돌아가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여러 미얀마 현 상황이 좋지않아 금번 집회는 취소를 하거나 소수의 인원만 받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인께서 보내신 난민 캠프에서 온 친구들은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금번 캠프를 오기위해 하루 종일 짐칸에 몸을 실어온 친구들을 다시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청년들로 받아 기도하며 마을 동장의 허락을 받아 집회를 지나고 ..

선교지 2023.05.16

코소보 | 이성민, 장혜경 선교사 4월 선교편지

체육 선생님인 '비올짜'로부터 전화가 왔다. 자기가 일하고 있는 학교에 와서 태권도 소개를 해 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요청을 수락했고 '비올짜'가 요청한 날에 학교에 가서 태권도를 소개할 수 있었다. 그렇게 태권도를 소개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유닉'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닉'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기에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음 날 '유닉'에 있는 고등학교를 찾아가서 태권도를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나임' 교장 선생님은 시의 장학관을 만나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다음 날에는 장학관을 만나 내가 준비한 자료를 보여 주면서 나의 계획을 말했더니 좋은 생각이라면서 허락을 해 주었다. '유닉'에서 뭔가를 하려고 했을 때 감염병 유행으로 중..

선교지 2023.04.22

일본 | 교토 이충규 선교사 | WEC 파송선교사 | 4월 선교편지

사랑하는 일향행진 동역자 여러분,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한국에서도 벚꽃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봄의 기운들이 느껴지는 때가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에서 일상으로 완연히 전환이 되어가면서 점점 일상이 바빠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모든 일들 속에 주님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신뢰하며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사순절을 무릎으로 교토 이즈미 교회에서는 사순절 기간 동안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책을 함께 성도들과 읽으면서 주일마다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인 성도들이 성실하고, 유순한 반면, 영적인 생활의 열심이 부족한데, 이번에 집중적으로 기도에 대해서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부부도 약화된 기도의 생활을 회개하며, 새롭게..

선교지 2023.04.17

미얀마 김영민 선교사 3월 선교소식

그유나 소식 1. 미얀마 각처에서 부모가 없거나 보살필 수 없는 소수종족/ㅍㄴ민 (7세~9세)어린이 8명을 그유나 공동체에서 받게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2. 5월 1일부터 30일간 각 지역에서 오는 청년 40여명을 초대하여 공동체에서 합숙하며 말씀 집회로 섬기게 됩니다. 이 집회를 통해 부름받는 청년들은 저희 그유나에서 1년간 사명 훈련받게 됩니다. 3. 제 1회 그유나 종강식을 잘 마쳤습니다. 4월에 양곤에서 교사 수련회를 전원 참석하게 됩니다. 교사 양성에 주력하는 그유나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4월이면 주께서 저희 식구를 이 땅에 보내신 지 7년이 됩니다. 7년 전 4월 어느 날, 체리를 처음 만나 이제까지 여러 청년들을 만나 함께 생활했습니다. 그 중에서 8명의 믿음의 자녀들을 각처에서 불러내..

선교지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