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모퉁이돌 선교회 기도제목

NJBPC 2023. 8. 31. 02:05

모퉁이돌선교회 기도제목(8월28일)
1.   북한 주의 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굶주린 자들에게 흘러가게 하시고, 우리 또한 주의 손과 발 되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북녘 성도들의 위로가 되게 하소서. 

 
현장 선교사의 기도 요청입니다. 
“며칠 간격으로 북한 R 지역과 H 지역의 사역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지원해 준 양식도 감사하지만 그 양식을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돕고 일부는 팔아서 현금화해야만 부식품료, 의료비, 학비 등을 마련하기에 항상 부족하기만 하답니다. 또 다른 사역자로부터는 현 상황을 견디기 힘들어 한국행을 결심한 성도가 있으니 나가는 길을 알아봐 달라는 소식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기도로 현실을 극복해 갈 것을 여러 차례 권유하여 겨우 안정을 시켰습니다. 북한의 긴급한 식량 문제와 지하 성도들의 사정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내 모든 뼈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당신과 같은 분이 누구입니까 당신은 가련한 자를 그가 이길 수 없는 자들에게서 건지고 압제당하는 자와 빈궁한 자를 착취자들에게서 건지는 분이십니다” 시편 35편 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핍절한 중에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북한의 백성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성도들을 주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저들의 필요가 공급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의 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굶주린 자들에게 흘러가게 하시고, 그 사랑이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소서. 북녘의 안타까운 현실과 영혼육의 아픔을 견뎌내는 북한 성도들의 필요를 우리 교회로 알게 하시고, 주님의 손과 발되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북녘 성도들을 위로케 하소서.
 
2.   주 성령의 치유의 능력을 통해 북한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게 하소서.
 
<본회 일꾼의 보고입니다>
“북한에서 나눔 사역을 하는 자매에게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동네에 동상 치료를 못해 살이 문드러진 사람이 있는데, 밤마다 온 동네가 떠나갈 듯 소리를 지르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니, 약값을 보내 달라는 연락을 해 왔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보낸 돈으로 그 사람은 치료를 해서 다리를 건강하게 회복하였습니다. 사실 회생 가능성이 전혀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살리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살리셨으니 북한 땅 전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다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북한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시고, 주님의 치유의 능력을 통해 북한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요한에게 너희가 듣고 보는 것을 전하되 맹인이 보고 다리 저는 자가 온전히 걸으며 문둥병자가 깨끗해지고 듣지 못하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일으킴을 받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마태복음 11장 4-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 그대로 북한에서 병든 자들을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주의 선하심과 치유가 북한땅에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 병들어 죽어가는 자들을 주의 사랑으로 품고 돕게 하소서. 북한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북한에서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검열과 북송 위험 속 재중 탈북민 2천6백 명

 
“길에서 검열 세게 해요. 검열해서 길에서 잡히게 되면 조선 사람이라는 게 인정되면 조선 내보내거든요. 다 막아놓고 한 사람 한 사람 검열하고 다녔거든요.” 중국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내 탈북민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로나로 국경이 봉쇄된 3년 동안 중국에서 적발된 탈북민 숫자는 26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중 국경이 개방돼 강제북송될 경우 감옥이나 수용소에서 반인권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북송의 공포 속에 놓인 탈북민들이 복음을 듣고 두려움에서 벗어나 소망 가운데 거하도록 기도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눕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이끄시며 나의 심신을 회복시키시고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바른 길로 이끄신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당신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당신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23편 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중국 공안의 눈을 피해 숨어 있는 2천6백여 재중 탈북민을 올려드립니다. 의지할 데 없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그들의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함께하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무엇보다 구원의 소식을 듣게 하사 주로 말미암는 소망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4.   작년보다 아사자 2배, 탈북 3배 늘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악화되면서 올해 1~7월까지 북한의 아사자는 240여 명으로 최근 5년 평균 110여 명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국정원이 밝혔다. 탈북자는 올해 현재까지 90여 명으로 작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판 ‘MZ세대’라 할 수 있는 ‘장마당 세대’를 중심으로 김정은 일가와 당 정책에 대한 거침없는 불평 및 항의가 이어져 지역당 산하에 불평분자 색출을 전담하는 전담 TF가 신설됐다. 굶주림과 억압으로 점철된 북한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당신께서 내가 떠돈 날들을 세여 보셨으니 당신의 병에 내 눈물을 담으소서 그것들이 당신의 책에 기록되여 있지 않습니까 내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대적들이 물러갈 것이니 이로써 나는 하나님이 나의 편이심을 알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안에서 그의 말씀을 찬양하고 여호와 안에서 그의 말씀을 찬양하며” 시편 56편 8~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아로 인한 죽음이 늘어나고, 옥죄임과 억압이 나날이 심해지는 북한에서 살아가는 자들의 눈물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북한 성도들의 탄식의 기도를 들으사 육적 영적 속박에서 속히 놓임받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성도들을 대적하는 북한 당국의 악행이 그쳐지고, 북한 땅에 거하는 모든 백성이 자유로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5.   미신 의지해 굶어도 제사 지내는 북 주민

 
“회령시의 50대 여성 박모 씨는 지난 6월 불순녹화물 시청 죄로 7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아들의 액운을 물리친다며 점집을 찾았다. 무속인은 ‘조상들을 정성껏 잘 모셔야 집안이 평안하니 굶더라도 제사를 지내라”고 일렀고, 박 씨는 생계난으로 제사를 넘겨 보낸 것을 반성하며 정성껏 제사를 지냈다.” 최근 무속인을 찾아 운수를 점치거나 조상 제사에 열심인 북한 주민이 늘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북한 주민이 거짓 우상을 버리고 참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기도한다.

“누가 장차 일어날 일들을 옛적부터 공포하였느냐 그로 하여금 장차 일어날 일들을 우리에게 말하게 하라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 말라…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은 다 헛되고 그들이 기뻐하는 그것들은 전혀 리득이 못된다 그들의 증인들은 볼 수 없고 알지도 못하니 그들이 수치를 당하리라” 이사야 44장 7~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습니다. 우상이 주는 거짓 위로와 안전과 힘을 믿는 북한 주민의 마음을 참된 하나님께로 돌이켜 주옵소서. 눈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먹고 살 걱정을 하는 북한 주민의 필요를 채우사, 공급자가 하나님이심을 그들로 알게 하옵소서. 북녘 땅에 세워진 유무형의 우상들은 무너지고 주님의 이름이 존귀케 되는 영광의 날을 주옵소서.


6.   생계난으로 부부 간 강력 범죄 잇따라

“7월 한 달 동안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혜산시에서만 7건 발생했다. 모두 생계와 관련된 다툼 끝에 일어났다. 지난 7월 31일에는 혜강동에서 목공용 쇠톱을 휘둘러 아내를 중태에 빠뜨린 일이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 목수 일로 벌어들인 중국 인민폐 2천 위안(한화 약 36만 원)을 아내가 장사를 하다가 협잡을 당해 모두 날려 먹은 데서 시작되었다.” 자유아시아방송에서 전한 최근 북한 소식이다. 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부부가 서로 복종하고 사랑하는 순종의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또 너희가 무엇을 하든지 말과 행동에서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안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것이 주 안에서 마땅하다 남편들아 안해를 사랑하고 거칠게 대하지 말라” 골로새서 3장 17~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생계 문제로 살인 사건이 증가하는 북한의 참담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비록 경제를 비롯한 풀기 어려운 여러 문제가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만, 북한 주민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주사, 모든 일에 감사하며 부부가 서로 복종하고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북한의 각 가정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보내져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