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김윤상 선교사 | 멕시코 | 2025년 9월 선교 소식

NJBPC 2025. 9. 6. 22:50

2025년 9월 기도편지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27:14]”

8월 이야기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애리조나에 위치한 교회 청년부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강사로 섬긴 김윤상 선교사는 2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다윗과 사울의 차이를 살피며, 하나님께서 자기 마음에 합하시다 하시는 그 기준들을 나누며,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들의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세상과 구별되고픈 그 간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세도나라는 지역에서 수련회를 가졌는데, 장엄한 자연 속에서 이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스케일에 압도되는 환경이었 습니다. 정말 작디 작은 우리에게 집중해 주시고 사랑하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그 겸손하심을 새삼 깨달았 습니다. 너무 감사한 것은 수련회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하나님이 계수 하시는 시간을 살아내고 싶다”며, “도전되는 시간이 었다”는 고백을 들었던 것입니다. 수련회 덕분에 저희 가족은 함께 미국으로 넘어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곳에서, 형제자매들과 믿음의 교제 속에서 시간 을 보내고, 오랫만에 친지들도 방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주 안에서 걷는 감사 가운데 서로를 독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8월의 2주 동안은 유초등부와 청소년부가 함께 연합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김윤상 선교사는 이 시간을 통해서 복음, 우리가 믿음 3가지가 무엇인지 바울의 설교를 바탕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감사 한 것은 장년 예배에서도 복음이 선포 되어지고, 동시에 중고등부와 청년부에서도 복음이 선포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당신의 몸이신 이 공동체를 예수 그리스도로 세워 가신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교회인 우 리의 능력은 오직 예수 입니다. 또 미국에 있는 동안 신대원의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집회다, 자비량이다, 자교회 사역이다 감당할 부분들 이 많지만 이를 감당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지만, 또 기쁘게 감당케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배우고,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 비즈니스는 하나님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열어가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결혼하고 서로의 합을 맞 춰가듯, 또 하나님과 우리의 합을 맞추며 하나님의 보폭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방향을 설정하셨다고 우리 속도대 로 마구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배웠기에, 우리의 열정은 오직 복음에 쏟자 다짐하며 자비량은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만큼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가고 있습니다. 첫째가 대학교에 관심을 가질 시기가 되었고, 미국의 도로를 달리는데 많은 대학들의 이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엄마로서 좋은 대학 눈이 갔던 것은 사실이지만, 믿음의 선배 부모님들을 만나고, 좋은 대학을 보낸 믿음의 선배들을 만나면서 정리 한 제 생각은 “우리 예준이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을 마음 깊이 경외하는 태도를 더해갈 수 있는 대학시절 이 되기를 기도해야겠다. 그런 대학교로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제 11학년이 시작 되는데, 주 안에서 건강한 엄마로 믿음의 서포트를 해야겠다 다짐하며 8월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9월 이야기 9월에는 하반기 사역으로 들어갑니다. 2025년도 벌써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8월 31일, 청소년부 예배실에 아이들이 가득 메워졌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중고등부 시절 아이들이 주 안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신앙 생활하고, 복음 안에서 깊이 뿌리 내리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밝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기대가 되고, 또한 우리 주님을 평생 놓치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아이들과 함께 서가고 있습니다. 할 일이 많지만, 또한 할 일을 굳이 찾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는 분주함에 빠져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사귐을 갖기 위해 우리를 당신들의 형상대로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깊으신 뜻 가운데 걸어가기를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윤상 선교사는 주어진 신대원 공부를 정말 정성을 드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와 청년대학부 들에게 말씀을 열심히 준비해, 복음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비량으로 서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여시는 대로 비즈니스도 한걸음 한걸음 걷고 있습니다. 저는 삼형제의 개학으로 열심히 라이드를 하고, 가정을 돌보며, 또한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무게감 있게 받아드 리기를 소망하며, 등교전 묵상과 암송, 저녁 가정예배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곳에 저를 선교사로 부르 신 그 목적을 기억하며, 참된 예배자로 진실한 기도자, 중보자로 그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고자 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 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40:31)”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김 선교사도, 저도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며, 주와 사귀며 이 길을 감사하고 기쁘고 평안히 걸 어가고자 합니다. 미국 집회를 마치고, 돌아온 새벽, 집안으로 물이 들어와 집의 1층이 잠겼습니다. 새학기 새책과 공책들은 물을 흠뻑 먹었 고, 저희가 좋아하는 책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집에 가서 잠을 자자 했는데, 그날 밤까지 집을 치웠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 사했던 것은 저희로부터 아이들까지 불평이 없었습니다. 비어있는 집에는 물이 들어왔다가 신나게 헤집어 놓고 나갔지만, 그 어떠한 상황도 환경도 주와 사귀는 저희 마음의 평안을 침범할 수 없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주어진 하반기도 주와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멕시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성경을 보급하는 일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됩니다. 또한 9월에도 변함없이 묵상 운동 ’마르지 않는 샘‘은 계속 이어갑니다.

 

 

 

9월 기도제목

[시27: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1 변함없이 저희 가정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야로 하나님 말씀 앞에 앉을 때 개개인에게, 우리 가족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시길 간절히 소망 합니다.

 

2 미국 청년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한층 깊어진 청년들이 삶 가운데서도 주와 동행하기를 기도합니다.

 

3 성경보급 사역이 성경을 필요로 하는 멕시칸 교회나 멕시칸들과 잘 연결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4 하나님이 허락하신 비지니스가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성품대로 풀려가기를 기도합니다. • 의료 비즈니스는 제품은 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기에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멕시 칸들 누구든 육의 생명이 하루라도 연장되어, 복음을 들을 기회가 하루라도 더 허락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여러 일들을 보이시는 주님!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에게 행하시옵소서. 주께서 여시는 만큼 내딛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5 김윤상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너무도 큰 사고였기에,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 아내이자 엄마인 방민경 선교사가, 김윤상 선교사와 아이들의 건강한 영혼육을 위해 지혜롭게 내조할 수 있도록 • 사고로 많이 약해진 김윤상 선교사의 오장육부와 무릎 골반뼈, 뇌와 시력, 체력 모든 세포 하나하나 주 앞에 서는 날까지 강건하도록 • 우리 모두가 사명 다하고 주앞에 서는 날까지 모세처럼 이 땅의 삶을 영혼육 건강히 영위하다가 주 앞에 서기를 간구합니다.

 

6 하나님의 아들인 준성왕을 하나님께서 꼭 만나주시고, 이들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기를 소망합니다. • 하나님이 이미 계획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정확한 때에 우리 아이들을 꼭 만나주시옵소서. • 묵상과 암송, 가정 예배를 매일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훈련하기 위해서는 부모인 저희가 먼저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전심을 다하는 삶 살도록 기도합니다. • 예준이는 이제 2년 남았습니다. 예준이가 저희와 있는 동안 잘 훈련되어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하나 님께 예배드리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그 은혜를 평생에 누릴 수 있도록 주여 예준성왕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7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한분한분의 개인과 가정, 하시는 일 위해 이미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간절히 중보합니다. 이 모든 사역에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시는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저희도 여러분을 위해 중보하겠습니다. 혹시 구체적인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꼭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