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김윤상 선교사 | 멕시코 | 2026년 5월 선교소식

NJBPC 2026. 5. 10. 20:23

2026년 5월 기도편지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4월 이야기

4월에는 사랑하는 부모님이 저희 가족을 응원차 일주일 정도 이곳에 방문해주셨습니다. 과테말라에서 선교사로 계신 두분께서 시간을 내어, 건강한 모습으로 이곳에 와 주신 것이 주가 베풀어 주신 큰 은혜임을 마음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시는 한 주 동안 저희의 가정 예배는 더욱 풍성했습니다. 3대가 함께 예배 드릴 수 있 음에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아버님의 나눔이 생생합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 여쭈어 보셨답니다. “아버지- 제게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때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습 니다. ‘아버지를 향한 나의 사랑고백’. 그 뒤로는 어느 때나 어디서든 수시로 이렇게 기도하신다면서 공부할 때든 세수할 때 든 친구랑 있을 때라도 얘들아, 이렇게 고백하라고 나누셨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 여든이 되시는 아버님의 말씀은 제 안의 울림이 되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고, 진심으로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거기에서 멈추었는데, 매순간마다 사랑한다고 고백해야겠습니다. 아버지처럼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께 매순간 마음을 드리고, 마음을 쏟으며 살아야겠다 다짐합니다. 계시는 동안, 어디도 안가고 오롯이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다, 아들과 함께 과테말라로 다시 출국하셨습니다. 저희 부부 와 부모님이 소속된 PGM 선교단체에서 선교대회를 함께 참석하시기 위함입니다. 무사히 선교대회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김 선교사는 신학대학원 논문 준비로 한창 바쁜 가운데 있습니다. 밤에는 공부로, 낮에는 일로, 주말에는 사역으로 주가 주신 시간을 꽉 채우며 주의 부르심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4월 한달은 저희가 지금 섬기는 교회의 이사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이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채 100여 명도 안되는 교회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마땅한 장소를 구하는 것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협력선교사로, 성도로서 함께 서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마음이 흩어지지 않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 을 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함께 그 마음으로 구하며, 잠시 안식처를 구했지만 이곳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안착하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오직 하나님만 높혀 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교회의 머리되시 기를 깨닫는 시간이 되고, 그 귀한 진리를 삶에 새기는 공동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고3이 되는 예준이를 보면서 한동안 부모의 부르심으로 교육에 소외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중 5년을 멕시코 최남단 시골 학교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한동안 그랬습니다. 나도 선교사이기 전에 엄마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기도하는 새벽, 하나님은 제게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아니었어도 내 아들 예준이를 위해 지금처럼 구별하여 길렀을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나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 안에 임함을 경험합니다. 환경이 바 뀌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게 하시고 지금을 감사하게 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5월 이야기

5월 말에는 중고등부와 청년 대학부 수련회가 계획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달로 접어든 수련회가 이전 보다 멀어진 교회로 인하여 혼란하지 않고 평안 가운데, 성령님이 강력히 주관하시는 수 련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더욱 기도하며 준비하도록 이끄시는 환경이기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계 획하신 중고등부와 청년 대학부 성도들, 그리고 돕는 성인 성도님들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희의 협력 사역이 이 교회에서 어느 때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스텝에 대한 마음을 주셨기에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복음을 강력하게 세우려 합니다. 물론 중고등부와 청년대학부를 중심 으로 하지만, 봉사자들부터 모두가 함께 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은 열심 히 김 선교사를 초청하여 복음 집회를 하는데, 사랑하는 공동체가 가장 가까운 가족인데, 복음을 전하기에 오히려 까다롭고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복음을 꼭 들어야 하는 분들이 빠짐없이 들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 다. 또한 이 모든 여건과 환경을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선하게 이끌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김윤상 선교사는 멕시코에 있으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이웃들(때론 멕시칸들, 때론 한인들)에게 하시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잘 감당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몸이 많이 약해졌지만, 하나님이 새롭게 하셨기에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강함이 있음 을 선포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 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40:31)”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왜 이곳에 세우셨는지, 깨닫고 그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파수꾼이 되어, 작은 여우가 틈타지 못하도록 기도하고 대적하고, 하나님께 이 공동체가 주의 거룩한 몸을 이루도 록 간구합니다. 주께서 사명을 주셨으니, 그 사명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의 영권을 부어주시고, 성령님 충만히 임하여 주시어, 주의 뜻대로 정확하고 강력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중보해주십시오.

5월 21일부터 27일까지는 예준이로 인하여 과테말라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 선교사도 함께 가는데, 한동안 못갔던 과 테말라를 올해 들어 자주가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의 뜻 가운데, 허락하신 만남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예준이도 본인을 향한 주의 계획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 를 기도합니다. 주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고, 자랑스러운 일인지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 준이가 최선을 다하고, 이 모든 일에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분명히 깨닫는 시간이 되어, 모든 결과까지도 감사로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멕시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성경을 보급하는 일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됩니다.

2026년 5월에도 변함없이 묵상 운동인 ’마르지 않는 샘‘은 계속 이어갑니다.

 

<2026, 5월기도제목>
2026년 말씀_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5:6)

1 변함없이 저희 가정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야로 하나님 말씀 앞에 앉을 때 개개인에게, 우리 가족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우리가 영혼육 가볍고 건강한 상태로 더욱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3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 가족을 이곳에 두신 모든 계획이 충분하게, 정확한 때에 이루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김 선교사는 더욱 말씀과 기도로 깊어질 수 있도록, 방 선교사는 하나님
의 마음을 정확히 깨달아 온전한 중보자로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4 아직 이 전에 살던 집과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모든 일에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뜻대로 자녀된 우리에게 이루어가시길 기도합니다.

AGARITAS

5 성경보급 사역이 성경을 필요로 하는 멕시칸 교회나 멕시칸들과 잘 연결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6 임시로 교회가 이전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건강히 나아가도록 공동체가 끈을 놓지 않고 기도하길 간구합니다.

7 김윤상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너무도 큰 사고였기에,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 아내이자 엄마인 방민경 선교사가, 김윤상 선교사와 아이들의 건강한 영혼육을 위해 지혜롭게 내조할 수 있도록
• 사고로 많이 약해진 김윤상 선교사의 오장육부와 무릎 골반뼈, 뇌와 시력, 체력 모든 세포 하나하나 주 앞에 서는 날까지 강건하도록

STARTED A

• 우리 모두(우리와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동역자님과 당신의 가족을 포함합니다.^^)가 사명 다하고 주앞에 서는 날까지 모세처럼 이 땅의 삶을 영혼육 건강히 영위하다가 주 앞
에 서기를 간구합니다.

KING

8 우리를 부르셔서, 자녀된 예준 예성 예왕이도 함께 이 여정을 하고 있습니다.

• 이것 또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정확한 때에 우리 아이들을 꼭 만나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떠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 마음 깊이 깨닫



기를 기도합니다.
• 등교전 묵상, 취침전 가정 예배를 매일 드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또한 예준이가 11학년으로 대학입학을 위해 준비할 서류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국경을 넘게 되면서 예준성왕의 학교서류들이 나라별로 산재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예성왕 서류도 받으려고 합니다. 순적하게 어려움 없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어디든 하나님이 정말 예준이를 위해 예비하는 대학교로 순적하게 인도되어질 수 있도록, 이 인도하심에 부모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깊이 사랑하시
는 예준이와 함께 동행하시기 위해 손수 내신 그 길로 순적하게 인도되어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예준이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시간을 채워가, 주의 방식대로 시간을 계수하는 지혜를 예준이가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8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한분한분의 개인과 가정, 하시는 일 위해 이미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간절히 중보합니다. 개개인으로 주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
니다.

이 모든 사역에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시는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저희도 여러분을 위해 중보하겠습니다. 혹시 구체적인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꼭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