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지현 선교사 | 미얀마 | 2024년 7월 선교편지
"스웜삐" 라는 이름은 힘이 가득한 자라는 뜻입니다. 스웜삐“선생님.. 선생님에게는 있는데 제게는 없는게 있어요” 선생님: “그게 뭔데?” 스웜삐: “성령님요” 2019년 어느 날, 위의 고백을 남기고 23살의 형제는 제 곁을 떠나 갔습니다. 스웜삐는 버마족으로 독실한 불교인 대학생 이었습니다. 저희가 미얀마 땅에서 처음 만나 교제한 첫 형제이자,저희 부부와 가족 모두의 버마어 튜터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는 독실한 불교인이었지만 저와 함께 2016년부터 3년간 100편 이상의 설교문을 함께 번역과 녹음하였고, “참된 예배자” 버마어 책도 출간이 되도록 도움을 준 고마운 형제였습니다. 명문 대학에서 학생 회장이었던 이 형제와 4년간 거의 동거동락을 하며 실제 불교인의 문화와풍습, 미얀마 정치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