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지현 선교사 | 미얀마 따웅지 | 2024년 8월 선교 소식
\“당신 이름이 뭡니까?” “예. 제 이름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며칠 전 새벽에 지체들과 함께 나눈 인사입니다. “철이 들어간다는 것”은 아버지가 자식과 뭘 하고자 하시는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던 내 속이 더 보이기 시작하고, 그렇게 잘 보이던 남의 허물조차 거름 삼아 사랑으로 꽃 피우시는 우리 아버지의 선하심을 깨달아가며 자라가는 과정이 철인 것 같습니다. 내가 심은대로 나로 거두게 하시듯, 내 과정이 채워져야 내 철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주인께 나의 무엇이 아니라, 내가 열매가 되어가게 하시니 이 진리가 놀랍습니다. 왜 제사가 아니라 사랑과 인애를 원하시는지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나를 더 알아갑니다. 미얀마가 철이 들어갑니다. 갈수록 기본적인 나라의 법치와 사회 기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