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김윤상, 방민경 선교사 | 멕시코 | 2025년 4월 선교소식

NJBPC 2025. 4. 6. 00:10

 

2025년 4월 기도편지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27:14]”

 

3월 이야기 
은혜장로교회 중고등부와 청년대학부 맡아 사역을 잘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부모님들이 오랜 시간 중고등 부를 맡아줄 사역자를 기다리며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나눠주십니다. 누군가 오랜 기도의 응답이라는 표현을 듣 는 것도 익숙하지 않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에 뭉클합니다. 

 

전방에 선 김 선교사는 신학 대학원을 공부하면서, 사역을 꾸준히 해가고, 세미나와 집회 요청들을 병행하고 있 습니다. 또 ‘마르지 않는 샘’ 카카오 톡으로 진행하는 묵상 모임을 이끌고 가고, 한편 그룹에 속하여 함께 성경통 독 모임에 임하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좋은 루틴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답게 당신에 대한 전문성을 갖도록 건강히 세워가고 계심을 느낍니다. 제가 자녀들을 15년 정도 양육하면서 깨닫는 중요한 것은 매일의 건강한 루틴이 영 혼 육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케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루틴 속에 김윤상 선교사는 신학대학원에서 학우들과 말씀을 붙잡고 고민하게 하시고, 개인적으로는 성 경통독과 묵상을 통해 말씀을 연구하고 알아가게 하십니다. 또, 부서 사역과 세미나, 여러 집회들을 통해 연구한 말씀을 바탕으로 나누고 선포하게 하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바라는 부분은 김 선교사가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할 체력을 가질 수 있도록 꼭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과 시간이 주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10주간 미주 3개 교회가 연합하여 진행하고 있는 화요복음세미나가 3주차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담 당 목사님의 허락 하에 김 선교사의 복음 세미나가 궁금하신 동역자 분들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뉴욕 시간으로 화요일 오후 8시에 ZOOM으로 진행하고 있기에 한국에서, 타 미주 지역에서, 멕시코에서 관심 있는 분들은 함 께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수요일 오전 9시에 참석하고 계시고, 멕시코는 화요일 오후 6시, 다른 미국 지역도 시간을 맞추어 들어오고 계십니다. 여건이 되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3월 중에 선교지 방문이 있었습니다. 이는 7월에 계획하고 있는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선교캠프에 대한 사전 답 사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복음을 무장시켜 복음을 전하는 훈련을 해보고자 마음 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품으로 선교지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영원한 생명의 주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이 만나는 일이고, 더 나아가 우리 청소년, 청년 지체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제 마음 가운데 2025년 여호와의 하실 일을 기대케 하시며, 포문을 열게 하셨습니다. 이 것이 저만의 생각일까봐 아직도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습니다. 늘 설레발 치지 않고, 우리 가족 구성원들은 하나 님께만 집중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초,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희는 복음 전도자로 이곳에 서 있기 때문에 회사에 소속되어 출퇴근을 하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특히 공부도 사역도 병행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시간에서 자유로운, 성과 만큼 소득이 생기는 일입니다. 
정말 감사하고, 주가 인도하신 걸음이라 우리는 생각되어지고, 이를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역과 신학공부, 그리고 이 새로운 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일할 시간이 정말 없습니다.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이 일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그 뜻을 온전히 이루시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의 관심과 초점은 주와 동행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맞추려 합니다. 그래서 좋은 바이어를 만 나, 시간의 낭비 없이 일이 성사되기를 바라는 욕심스러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과 상황 가운데 우리 아이들은 주 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깊은 내면을 감찰할 수 없지만, 엄마로서 함께 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예배로 함께 하며, 묵상과 암송으로 말씀을 세워가려고 합니다. 저는 이런 루틴이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진행되도록 돕는 일 밖에 할 수 없 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기도로 올려 드릴 뿐입니다. 이들을 계획하시고 창조하신, 지금도 동행 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시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묵상 운동 ‘마르지 않는 샘’은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가 말씀 앞에 매일 나아가도록 지원합니다. 
이 운동의 목적은 딱 하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머무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의 말씀을 찬찬히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웠으면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4월 이야기 
5월말까지 예정된 복음 강의는 4월에도 변합없이 멕시코 시간으로 화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 시간 하나님이 김 선교사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바가 온전히 이루 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복음 집회에 꼭 참석해야할 영혼들이 참석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그 복음 의 은혜가 우리에게 가득 차, 복음을 들은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가 선 곳에서 전파 되어지기를 소망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 사역을 하면서, 아이들이 하나하나 너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이들을 가리켜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를 정도로, 그들의 마음 가운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헤엄쳐 흙탕물 을 만들 듯, 많은 생각들 속에 희뿌연 시기를 지나고 있겠구나 싶습니다. 이 시간을 피하지 않고, 이들이 우리 주 님과 함께 건강하고 이 시간을 통과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윤상 선교사는 이번 달도 지난 달과 변함없이 공부와 사역과 일을 병행해야 합니다. 시간을 계수하는 지혜를 가지고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육체적으로 많이 연약해졌기에, 육체의 강건함을 위해서도 기도하 며, 운동과 음식도 병행해야 합니다. 아내인 방민경 선교사가 이 부분에 대해 더욱 지혜로울 수 있기를, 자녀들 을 잘 케어하기를 기도합니다.  
의료기를 어떻게 풀어가실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뿐입니다. 일의 순서를 주님께서만 알고 계시듯, 주께서 열어 가시는 걸음에 순종하여 걸어가려고 합니다. 의료기 사업과 새로 제안받은 일이 주의 뜻대로 인도되어지고 풀 어져가기를 기도합니다.  

 

이 일들을 통해서 주의 기업이 건강히 세워지고 치료에 소외 받는 멕시칸들이 없기를 기대합니다.  
멕시칸들의 육의 생명이 하루라도 더 연장되어, 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하루라도 연장되기를 기도 합니다.  
주중에는 변함없이 manantial 교회, cristo vive 교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말 사역이 한인교회 복음 사역이 있기에, 주중을 이용해서 멕시칸 교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역 가 운데, 김윤상 선교사를 통해 말씀이 바로 서고, 이 일에 순결한 통로 되기를 기도합니다. 성경보급도 해나가고 있는데, 우리가 보냄받는 자로서 주가 보내신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4월에도 변함없이 묵상 운동 ’마르지 않는 샘‘은 계속 있을 예정입니다.

 

<기도제목> 
[시27:14]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1 변함없이 저희 가정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야로 하나님 말씀 앞에 앉을 때 개개인에게, 우리 가족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성경보급 사역이 성경을 필요로 하는 멕시칸 교회나 멕시칸들과 잘 연결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3 중고등부와 청년대학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  다음세대인 중고등부와 청년 대학부 친구들과 복음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이들 내면 가운데 복음이 잘 뿌리내려져 세상의 어떠한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이를 위해 김윤상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는 사역 가운데 주의 기름 부으심과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 ‘어머니 기도회’를 맡게 된 방민경 선교사는 다음 세대를 위한 대신기도(전, 중보기도)를 인도하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4 등록된 의료기를 통하여 하나님 마음껏 일하여 주시옵소서. 복음과 함께 이를 위하여 우리가 이곳에 서 있습니다. 또한 주께서 열어가시는 일에 대해서도 좋은 바이어들을    순적히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 이 일을 통해 가난한 멕시칸들까지 육의 생명이 하루라도 연장되어, 복음을 들을 기회가 하루라도 더 허락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순적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5 일을 병행해야 하는 자비량 선교사이지만, 지금까지 주가 허락하신 만나로 생활하였습니다. 이런 제안들이 있을 때 결심한 것은 ‘우리가 앞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욱 ‘복음에 집중하자’ 입니다. 주의 은혜가 우리를 채우시고, 우리는 더욱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여 우리 주님과 함께 멋진 하모니를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6 김윤상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너무도 큰 사고였기에,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 아내이자 엄마인 방민경 선교사가, 김윤상 선교사와 아이들의 건강한 영혼육을 위해 지혜롭게 내조할 수 있도록  
• 사고로 많이 약해진 김윤상 선교사의 오장육부와 무릎 골반뼈, 뇌와 시력, 체력 모든 세포 하나하나 주 앞에 서는 날까지 강건하도록 
• 우리 모두가 사명 다하고 주앞에 서는 날까지 모세처럼 기력도 쇄하지 않고, 눈도 어두워지지 않기를 간구합니다. 
7 하나님의 아들인 준성왕을 하나님께서 꼭 만나주시고, 이들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기를 소망합니다. 
• 하나님이 이미 계획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정확한 때에 우리 아이들을 꼭 만나주시옵소서. 
• 묵상과 암송, 가정 예배를 매일 드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한분한분의 개인과 가정, 하시는 일 위해 이미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간절히 중보합니다.  
이 모든 사역에 기도로 함께 동역해 주시는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저희도 여러분을 위해 중보하겠습니다. 혹시 구체적인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꼭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