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미얀마 | 김영민 이지현 선교사 | 그유나 공동체 11월 선교 소식

NJBPC 2023. 11. 19. 07:11

"오늘 밤도 예배당에 들어가면서 울음이 터지는 이유는 오늘 하루도 기도하지 않으면 안되는 기도의 연속 선상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 그유나에 주신 말씀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미안먀 중북부 지역으로 군부와 시민 정부의 교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12종족이 함께 살아가는 그유나 공동체에도 통신대학을 마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갔던 청년 지체 2명이 교통편이 다 차단되어 따웅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전 지역 주변으로는 남녀 할 것없이 강제 징집도 되고 있어 지체들을 불러낼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내전 지역은 로이꺼, 디몬소, 라쇼, 아웅꼴라, 미찌나, 사가잉, 만달레이, 야카인등으로 따웅지에서 차로 가깝게는 3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들로 미얀마 중북부지역입니다. 이 교전은 2년이 넘었고,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시 min 정부가 우세하고 있는 현 상황에 이 교전이 내전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 틈 바구니에서 교전지역의 ㅍㄴ민 아이들을 불러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믿음과 지혜를 더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ㅍㄴ민을 품은 공그유나를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위의 교전 지역의 이름들을 올려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살리는 문을 여시고 길을 열어주소서! 저희 외국인들의 안전은 염려 않으셔도 됩니다. ㅍㄴ민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2. 두려움과 움츠림 속에서도 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맡겨주신 오늘을 여전히 살아내기를 바랍니다. 12월 모든 일정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A). 11/30일: Sweet December 동네 저녁 집회 
B). 12/17일: 그유나 세례식. 
C). 12/24일: 크리스마스 동네 전도집회. 
D). 12월 28일: 그유나 주변 빠오 마을 합동 초대 잔치. 
E). 2024년 1월 2일 - 6일: 제 2차 BEE 성경 교사 합숙훈련 (갈라디아서)

주안에서 고맙습니다.
김영민올림
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