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지현 선교사 | 미얀마 | 2024년 4월 선교소식
새 하루를 또 여시는 하나님께 새 찬송을 부르며 따웅지의 새벽을 깨웁니다. 따웅지는 갈수록 청년들 군병 강제 징집과 근방의 전쟁 소식으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현 독재 군부의 힘이 약화되면서 기본 사회 인프라가 무너져 더 막막한 미얀마 서민들의 애통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의 무너짐을 통해 깨어진 심령들이 받아 누리는 하나님 나라를 그유나는 실감합니다. 이 땅의 나라가 무너지는 비극과 고통을 통해서도 보내신 이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참으로 여호와께서는 마음이 상한 자들에게 가까이 하시는 임마누엘입니다. 이 결핍은 하나님께서 미얀마를 구원하시기 위한 미얀마의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두려운 미래라는 결핍을 통해서만 보이고, 들리고, 만져지는 참 복입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