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장혜경(은지, 새일)선교사 선교 편지(90호) 러브 코소보 2023.01.21. 18:32253 읽음 이곳에서의 심방은 한국에서의 심방과 다르다. 이곳에서는 신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숍에서 만나 대화를 하는 식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홀로 믿는 신자들의 가정을 방문해서 무슬림 배경인 가족들 앞에서 신앙적인 대화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커피숍에서 신자를 만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일과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이곳 사역은 커피를 얼마나 마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 문제는 담배를 피는 사람들로 인해 실내가 담배 연기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에게는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