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일향행진 동역자 여러분,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한국에서도 벚꽃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봄의 기운들이 느껴지는 때가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에서 일상으로 완연히 전환이 되어가면서 점점 일상이 바빠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모든 일들 속에 주님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신뢰하며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순절을 무릎으로 교토 이즈미 교회에서는 사순절 기간 동안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책을 함께 성도들과 읽으면서 주일마다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인 성도들이 성실하고, 유순한 반면, 영적인 생활의 열심이 부족한데, 이번에 집중적으로 기도에 대해서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부부도 약화된 기도의 생활을 회개하며, 새롭게..